안녕하세요. 앵경이 입니다.
오늘 냉장고를 보니 며칠 전에 사둔
야채가 시들어 있었습니다.
아주 많이 시들지는 않았고
그렇다고 먹기엔 아삭하지 않을 거 같고...
하지만 결국 야채를 살려냈습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시든 야채 싱싱하게 되살리는 방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렛츠~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순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밀폐 백 보관 냉장실에 넣어두기
(24시간)
제일 손쉬운 방법입니다.
밀폐 백에 야채와 한 컵 분량의 물을 넣고
냉장고 안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하루 뒤 꺼내보면 싱싱하게
되살아나 있습니다.
지퍼백은 이중으로 된 지퍼백이
좋습니다.
2. 얼음물에 담가 두기
(1시간 이상)
이 방법도 손쉬운 방법 중 하나로
손이 시릴정도 차가운 얼음물을 사용하여
시든 야채를 되살리는 방법입니다.
시든 야채를 얼음물에 넣은 후
1시간이 지나면 싱싱하게 되살아 납니다.
3. 식초 설탕물에 담가 두기
(30분)
상온의 물 2리터에 소주잔 기준으로
설탕과 식초를 1:1 비율로
물에 섞어 줍니다.
그 후 시든 야채를 30분 담가주시면
삼투압 현상으로 저농도인 물에서
고농도인 야채로 수분이 옮겨가서
신신해진 야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얼음물로 식초 설탕물을
만드시는데 직접 해보시면 다르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4. 50도 세척법
(잎채소 1분, 두꺼운 채소 5분)
먼저 볼에 50도의 물을
넣어줘야 하는데 끓는 물과
차가운 물을 1:1 비율로 섞어주면 됩니다.
짐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차가운 물 1리터에 끓인 물 1리터를
넣어주시면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50도가 된 이물에 시든 야채를
넣어주시면 되는데 잎채소는 1분
오이, 가지 같은 두꺼운 채소는 5분
엄청난 효과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시든 야채 싱싱하게 되살리는 방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혹 냉장고에 보관하다 시든 야채가
있으시면 버리지 마시고
돈도 살리고 야채도 살리는
위 방법들을 한번 이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상 앵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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