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 소재별 세탁방법(종류별로 세탁방법 알고 빨래하자고요)

안녕하세요. 앵경이 입니다.

빨래를 하는데 왜 이렇게 세탁방법이

제각각인지..

잘못 세탁을 해서 옷을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단 소재별 세탁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렛츠~고!!!

 

 

 

 

1. 면

보온성과 흡습성이 좋으며,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취급하기 쉽고
사계절 활용도가 높은 원단입니다.
단점은 구김이 쉽게 가고
세탁 시 수축이 있습니다.

세탁방법
-드라이와 일반 세탁 모두 무난한 편.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차가운 물에
 손세탁 또는 세탁기 울코스로
 단독세탁을 권장합니다.
 색상별로 구분하여 세탁하면
 색상이 선명하게 유지되며,
 물에 오래 두면 탈색이 될 수 있으니
 피합니다.
 짙은 색상의 경우 이염될 수 있어
 단독으로 세탁합니다.

 

 

 

 

2. 린넨

통풍이 잘되며 땀을 잘 흡수하고
빨리 말라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지만
겨울에도 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사계절용 원단입니다.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부들부들해지고
색도 자연스러워져 집니다.
단점은 유연성이 없어 구김이 많으며,
수축이 잘 됩니다.

세탁방법
-미지근한 물에 가급적 중성세제로
 단독 세탁하시고 가볍게 탈수 한 뒤
 뒤틀리지 않게 털어 말려주세요.
 세탁 시 염소 표백제와 섬유유연제
 사용은 금합니다.
 물에 오래 두면 탈색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 주시고 짙은 색상의 경우
 이염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단독으로
 세탁해주세요.

 

 

 

 

3. 거즈

일반적으로 목면･실크･레이온을 사용한
얇고 성글게 짜인 천을 말하며
부드럽고 수분을 잘 흡수하며
통풍이 잘되어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손수건, 유아용품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세탁방법
-거즈의 경우 얇기 때문에
손상이 되지 않도록 강한 세탁 및 탈수는
피해야 합니다.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중성세제 또는 무형광 세제를 사용하여
단독으로 조물조물 손세탁하는 것을
권장하며,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세탁망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폴리에스테르

합성섬유의 50%를 차지하며 
내구성이 강하지만 흡수성이 떨어지며
열에 약하고, 주름이 잘 가지 않고 
모양도 잘 변하지 않습니다.

세탁방법
-30도 이하의 미온수에서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손세탁하는 것이 좋고
물에 오래 담가 두면 탈색이나 수축이
일어날 수 있어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후에는 햇빛에 직접 건조해도

상관없지만 그늘에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레이온

감촉이 부드럽고 차가운 느낌이 나며
실크와 같은 광택과 흡수성이 좋아
정전기 발생이 적습니다.
물에 젖으면 강도가 줄어들고
줄어드는 현상과 구김이 잘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탁방법
-세제는 비누나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비틀거나 짜지 말고 손으로
살살 주물러 세탁합니다.
원단이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큰 힘을
가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세탁기를 사용할 시에는 반드시
세탁망을 이용하여 단시간 세탁 후

건조합니다.
다림질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천을 덮고
다림질해야 합니다.

 

 

 

 

6. 울

따뜻한 소재로 겨울에 많이 쓰이는 울은
우리나라에선 양털로 만들어진 섬유로
생각하지만 영어에서는 넓은 뜻에서
앙고라, 캐시미어 등의 산양류나
알파카, 라마 등 낙타류의 털도

포함시킵니다.
구김이 가지 않으며, 땀을 잘 흡수하지만
자주 세탁 시에는 늘어나니 세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세탁방법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하며
미온수에 울샴푸 등 전용세제로

살살 손세탁 또는 세탁기 울코스로

단독 세탁합니다.
가볍게 물기 제거 후 그늘진 곳에서
형태가 변하거나 늘어나지 않도록
뉘어서 건조합니다.

 

 

 

 

7. 기모

원단의 표면에 털이 발생하도록 가공하여
보온성을 높인 소재입니다.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은 있으나
땀 흡수성이 적습니다.
후드 안감, 겨울 이류 안감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세탁방법
-기모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잔털이
원단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세탁 전 원단을 털거나 테이프를 사용하여
잔털을 제거 후 세탁합니다.
잔털이 남아 있을 경우 세탁 시
기모와 잔털이 엉켜 보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단독으로 손세탁을 하시면 원단 손상이 

줄어들며 건조 시 그늘에 말려줍니다.

 

 

 

8. 퍼

부드러운 털로 덮인 모피로
요즘엔 다양한 소재와 모양의
인조모피가 있습니다.
뛰어난 보온성을 갖고 있어
겨울에 방한용 의류로 많이 쓰입니다.

세탁방법
-세탁 전 잘린 단면에서 나오는 털이

많으니 밖에서 한번 털어준 후 

세탁합니다.
마감처리를 하지 않고 세탁할 경우
털 빠짐이 매우 심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오염이 있을 시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에서 울샴푸 또는 전용세제로
손으로 세탁하거나 세탁기 울코스로
단독 세탁합니다.
(일반 세탁 시 털 빠짐이 있으니 가급적
전용 드라이클리닝을 합니다.)
탈수는 약하게 하고 손으로 쓸어서
털의 결을 살려줍니다.
다림질을 할 때에는 겉감과 안감을
따로 다리고, 헝겊을 대고 다리거나
스팀다리미로 약간 떨어진 상태에서
다림질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까지

원단 소재별 세탁방법

(종류별로 세탁방법 알고 빨래하자고요)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모르는 원단일 경우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겠지만

그래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앵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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