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온도 많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겨울이 한창입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 혀가 마르고, 목이 아프고...
이런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건조한 곳에 오래 있다 보면 호흡기 관련 질환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18~23도 내외로, 습도는 50% 정도로 맞춰주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가습기를 쓰면 편하지만 전기를 안 쓰는 천연 가습기를 많이 찾으시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습기가 없거나 불편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집안 습도를 올릴 수 있는
천연 가습기 꿀팁에 대하 알아보겠습니다.
렛츠~~ 고!!!
1. 빨래, 젖은 수건 걸어놓기
가장 잘 알려지고 손쉬운 방법입니다.
낮보다는 밤에 보일러 가동 시 함께 빨래를
널어두면 집안 공기도 빠르게, 따뜻해지면서
온도와 습도 유지 또한 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가습기 고장 등 급할 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빨래에 남아있는 잔여 세제의 성분이
비염이나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 물이나 차 끓이기
집안이 너무 건조하여 빠르게 습도를 올리고
싶으시다면 커다란 냄비에 뚜껑을 연 채로 물이나
차를 끓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올려줄 수 있으며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화공석
제올라이트, 화산 가습 제라 고도합니다.
이는 습도 조절은 물론 냄새를 잡아주는 탈취제 역할도 합니다.
화공석은 물에 충분히 잠길 정도로 담아 5~10분 정도 기다리신 후
물이 화공석 표면에 잠길 정도로만 남겨주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1주일에 한번 햇빛에 충분히 말려서 사용하시고 제거되지 않은 물기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제거하시면 됩니다.
4. 솔방울 가습기
솔방울은 물기를 머금으면 오므렸다가 습기가 증발되면
쫙 벌어지는 습성이 있어 가습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솔방울을 씻어 15~20분가량 삶아 소독한 후
물기 머금은 솔방울을 접시나 쟁반에 여러 개 담아 사용하시면
가습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숯 가습기
숯은 습도 조절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탈취, 음이온 발생,
전자파 차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숯을 씻어
끓는 물에 소독한 뒤 햇빛에 건조해 줍니다.
적당한 그릇의 크기에 숯의 1/3 정도가 잠길 정도의 물에 숯을
세워두면 됩니다.
10일에 한 번 정도 숯에 묻은 먼지를 제거해주면 됩니다.
6. 달걀 껍데기 가습기
달걀 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이 많아서 그 구멍으로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해 가습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달걀 윗부분에 구멍을 내어 내용물은 맛있게 드시고,
껍데기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구멍 속에 물을 채워,
쓰러지지 않게 달걀판 등에 세워 두시면 됩니다.
그림에 소질 있으시면 페인팅을 하셔도 되지만
딱 이 자체로도 깔끔한 인테리어용품이 됩니다.
7. 가습 효과 있는 식물 키우기
식물은 증발과 증산 활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데,
집안에서 식물을 키운다면 자연적인 방법으로
습도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아레카야자, 아큐 팟, 개안 죽, 산세베리아, 알로카시아, 행운목,
홍콩야자나무, 스파티필룸 등이 잎이 넓고 풍성해 가습효과는
물론 공기 정화 기능까지 한다고 합니다.
친 자연적인 방법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식물 키우기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 중 이 방법을 가장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천연 가습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안전하게 만들기는 했겠지만 전기를 이용한 가습기는 불안해서
예전부터 천연 가습기를 사용했습니다.
집안 분위기도 바꿀 수 있는 천연 가습기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보셨으면 합니다.
이상 앵경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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